한국인 중 식수나 생활용수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한 사람의 비율이 78%였다고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갤럽의 ‘수질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인의 만족도는 조사 대상 138개국 가운데 40번째로 높았다.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한 한국인은 18%였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98%를 기록한 아이슬란드였고 스웨덴(97%), 핀란드(95%), 오스트리아(95%), 덴마크(95%)가 2∼5위였다.
주요 국가 중 영국(92%·9위)이나 미국(85%·22위)은 비교적 높은 만족도를 보였지만 브라질(71%·62위)이나 중국(70%·67위)은 중위권에, 러시아(44%·129위)는 하위권에 각각 자리잡았다.
아시아에서는 89%의 만족도를 보인 인도네시아가 15위로 가장 높았고 일본(86%·19위), 필리핀(82%·28위)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에 국가별로 15세 이상 주민 1천명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국가별로 ±2.1∼5.6%포인트다.
연합뉴스
갤럽의 ‘수질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인의 만족도는 조사 대상 138개국 가운데 40번째로 높았다.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한 한국인은 18%였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98%를 기록한 아이슬란드였고 스웨덴(97%), 핀란드(95%), 오스트리아(95%), 덴마크(95%)가 2∼5위였다.
주요 국가 중 영국(92%·9위)이나 미국(85%·22위)은 비교적 높은 만족도를 보였지만 브라질(71%·62위)이나 중국(70%·67위)은 중위권에, 러시아(44%·129위)는 하위권에 각각 자리잡았다.
아시아에서는 89%의 만족도를 보인 인도네시아가 15위로 가장 높았고 일본(86%·19위), 필리핀(82%·28위)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에 국가별로 15세 이상 주민 1천명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국가별로 ±2.1∼5.6%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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