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의 에미레이트항공이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 발병국 중 하나인 기니 운항을 중단키로 했다.
에미레이트항공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기니에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함에 따라 2일부터 기니 수도 코나크리행 항공편 운항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 국제 보건당국 의견에 따라 운항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주 나이지리아 최대 항공사인 아리크 에어와 토고의 ASKY 항공사도 에볼라 감염자가 발생한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항공편 운항을 모두 취소한 바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올해 3월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된 이후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국가에서 번지고 있다.
WHO에 따르면 지금까지 1천300여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사망자는 730명에 이른다.
연합뉴스
에미레이트항공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기니에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함에 따라 2일부터 기니 수도 코나크리행 항공편 운항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 국제 보건당국 의견에 따라 운항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주 나이지리아 최대 항공사인 아리크 에어와 토고의 ASKY 항공사도 에볼라 감염자가 발생한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항공편 운항을 모두 취소한 바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올해 3월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된 이후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국가에서 번지고 있다.
WHO에 따르면 지금까지 1천300여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사망자는 730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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