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출신 여배우 성매매하다 체포…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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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7 00:00
수정 2014-09-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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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슈웨타 프라사드 “생활고 견디지 못해…”

공군 간부 성폭행. 공군 성폭행. UFG.
공군 간부 성폭행. 공군 성폭행. UFG.
아역 배우 출신의 인도 여배우가 돈을 벌기 위해 성매매를 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7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최우수 아역배우상을 타는 등 명성을 쌓았던 인도 여배우 슈웨타 프라사드(23)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하이데라바드의 한 호텔에서 체포됐다.

데일리 메일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해당 호텔 룸에서 성매매가 이뤄진다는 정보를 입수한 경찰이 현장을 급습해 프라사드와 사업가 등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프라사드는 경찰에서 “배우 활동 중 몇 차례의 잘못된 선택으로 돈이 떨어져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힘들었다. 그러던 차에 주변에서 성매매를 권했고 이를 받아들였다”고 진술했다.

인도에서는 프라사드처럼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매춘에 발을 들이는 연예게 출신들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프라사드를 재활원으로 보내 치료를 받도록 했다.

프라사드는 어린 시절 TV 시리즈 ‘Kahaani Ghar Ghar Ki’로 명성을 얻어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2002년 11세의 나이에 영화 ‘마크디’의 주연을 인도 내셔널 영화제에서 최우수 아역 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2009년 이후로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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