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의 명문 여대 7곳(세븐 시스터스) 중 가장 큰 스미스 칼리지가 트랜스젠더(성 전환자)의 입학을 허용하기로 했다.
학교는 지난 2일(현지시간) 총장과 이사장 명의의 발표문에서 1년간의 연구 끝에 다음 가을 학기부터 트랜스젠더 학생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스미스 설립 이래 여성 정체성에 대한 개념은 진화해 왔다”며 “이사회의 결정은 여자 대학으로써 스미스의 임무와 정체성은 변함없다는 것을 단언한다”고 덧붙였다.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남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진 학생의 입학은 허용되지 않는다.
앞서 다른 여대인 웰즐리와 마운트 홀리요크도 트랜스젠더 여성의 입학을 허가했다.
미국 동성애차별반대연합(GLAAD) 케이트 엘리스 회장은 “모든 여성을 존중하고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들이 점점 늘고 있고 스미스도 여기에 동참했다”며 환영했다.
연합뉴스
학교는 지난 2일(현지시간) 총장과 이사장 명의의 발표문에서 1년간의 연구 끝에 다음 가을 학기부터 트랜스젠더 학생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스미스 설립 이래 여성 정체성에 대한 개념은 진화해 왔다”며 “이사회의 결정은 여자 대학으로써 스미스의 임무와 정체성은 변함없다는 것을 단언한다”고 덧붙였다.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남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진 학생의 입학은 허용되지 않는다.
앞서 다른 여대인 웰즐리와 마운트 홀리요크도 트랜스젠더 여성의 입학을 허가했다.
미국 동성애차별반대연합(GLAAD) 케이트 엘리스 회장은 “모든 여성을 존중하고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들이 점점 늘고 있고 스미스도 여기에 동참했다”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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