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생일 맞은 베트남 꽁 프엉 선수에 뽀뽀 ‘쪽’

박항서, 생일 맞은 베트남 꽁 프엉 선수에 뽀뽀 ‘쪽’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9-01-24 22:57
수정 2019-01-2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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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F 유튜브 영상 캡처
VFF 유튜브 영상 캡처
베트남 축구 역사를 다시 쓰며 축구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감독이 아시안컵에 참가한 선수에게 뽀뽀하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베트남축구연맹(VFF)은 전날 UAE 두바이에서 공격수 응우옌 꽁 프엉 선수가 24번째 생일을 맞아 선수들과 코치진이 축하파티를 연 영상을 공개했다.

코치진과 선수들은 이날 저녁 숙소 식당에 모여 프엉 선수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박항서 감독은 악수하고 가볍게 포옹하는 것으로 축하 인사를 마치려고 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성화에 못 이겨 프엉 선수의 볼에 뽀뽀하며 웃었다.

VFF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이 영상을 본 네티즌은 “아버지 같다”, “정말 귀엽다”, “선수들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관심을 표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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