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서부에서 9일(현지시간) 버스가 계곡 아래로 추락하면서 승객 최소 30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이날 오전 8시 15분께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서쪽으로 64㎞ 떨어진 산 마르틴 질로테페크 지역의 한 도로에서 버스가 200m 아래 계속으로 떨어져 강에 빠졌다고 전했다.
사고 현장에는 인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구조대원들이 출동해 부상자들을 버스에서 끌어내고 있으며, 일부 부상자는 위독한 상태여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지역의 도로는 대부분 비포장인데다 가드레일도 없어 사고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이날 오전 8시 15분께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서쪽으로 64㎞ 떨어진 산 마르틴 질로테페크 지역의 한 도로에서 버스가 200m 아래 계속으로 떨어져 강에 빠졌다고 전했다.
사고 현장에는 인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구조대원들이 출동해 부상자들을 버스에서 끌어내고 있으며, 일부 부상자는 위독한 상태여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지역의 도로는 대부분 비포장인데다 가드레일도 없어 사고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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