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북한 인권 운동가인 수잰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가 12일(현지시간) 연방 하원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숄티 대표는 이날 버지니아주 애넌데일의 한 한식당에서 한국 언론과 간담회를 갖고 오는 11월 실시되는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버지니아주 11선거구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숄티 대표는 “많은 한국인이 ‘한국사람보다 더 한국사람답다’는 칭찬을 해줄 때 자랑스러움을 느꼈다”며 “한인 유권자들은 공화당이나 민주당 지지 성향을 떠나 나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숄티 대표는 이날 버지니아주 애넌데일의 한 한식당에서 한국 언론과 간담회를 갖고 오는 11월 실시되는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버지니아주 11선거구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숄티 대표는 “많은 한국인이 ‘한국사람보다 더 한국사람답다’는 칭찬을 해줄 때 자랑스러움을 느꼈다”며 “한인 유권자들은 공화당이나 민주당 지지 성향을 떠나 나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2014-02-1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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