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를 대표해 주미 한국대사관에 설치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러셀 차관보는 이날 미국 워싱턴DC 주미대사관 1층에 설치된 분향소를 방문, 헌화와 묵념을 하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러셀 차관보는 조문을 마친 뒤 안호영 주미 대사와 잠시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거듭 애도의 뜻을 표했다.
그는 이어 기자들과 만나 “미국 정부와 국민들은 귀중한 목숨을 잃은 이들의 가족들과 국민들, 그리고 한국 정부에 심심한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름답고 젊은 목숨들을 잃은 것은 한국에 엄청난 충격이 아닐 수 없다”며 “우리는 이 깊은 슬픔의 순간에 한국 정부와 한국 국민에게 변함없는 우정과 지지의 뜻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러셀 차관보는 분향소에 들어가기 앞서 조문록에 “이 비통한 순간에 귀중한 어린 아이들을 잃은 가족과 국민에게 위로를 표한다”고 썼다.
연합뉴스
러셀 차관보는 이날 미국 워싱턴DC 주미대사관 1층에 설치된 분향소를 방문, 헌화와 묵념을 하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러셀 차관보는 조문을 마친 뒤 안호영 주미 대사와 잠시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거듭 애도의 뜻을 표했다.
그는 이어 기자들과 만나 “미국 정부와 국민들은 귀중한 목숨을 잃은 이들의 가족들과 국민들, 그리고 한국 정부에 심심한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름답고 젊은 목숨들을 잃은 것은 한국에 엄청난 충격이 아닐 수 없다”며 “우리는 이 깊은 슬픔의 순간에 한국 정부와 한국 국민에게 변함없는 우정과 지지의 뜻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러셀 차관보는 분향소에 들어가기 앞서 조문록에 “이 비통한 순간에 귀중한 어린 아이들을 잃은 가족과 국민에게 위로를 표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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