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은 수도 캔버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국영 ABC방송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 자료를 인용해 호주 내 8개 주(州) 및 준주(準州) 가운데 캔버라와 인근 지역의 주거 환경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보도했다.
OECD는 주요 회원국의 지역별 생활수준을 교육, 직장, 소득, 안전, 보건, 환경, 시민참여, 서비스 접근성 등 8개 항목별로 점수화했다.
ACT는 10점 만점의 항목별 평가에서 소득과 안전, 시민참여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보건은 9.9점, 직장과 서비스 접근성은 9.6점, 환경은 9.5점, 교육은 9.1점이었다.
시드니가 속한 뉴사우스웨일스(NSW)주와 멜버른이 소재한 빅토리아주는 퍼스가 있는 서호주(WA)주와 함께 2~4위권을 형성했다.
NSW주는 환경과 시민참여 부문에서는 10점을 받았지만, 소득과 서비스 접근성이 각각 7.1, 8.1점에 그쳤다.
OECD 조사 결과 호주에서 가장 살기 나쁜 지역은 다윈이 주도(主都)인 북부준주(NT)였다. 안전이 1.4점으로 최하위였고 보건도 4.1점에 불과했다. NT는 호주 원주민인 애보리진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이다.
연합뉴스
호주 국영 ABC방송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 자료를 인용해 호주 내 8개 주(州) 및 준주(準州) 가운데 캔버라와 인근 지역의 주거 환경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보도했다.
OECD는 주요 회원국의 지역별 생활수준을 교육, 직장, 소득, 안전, 보건, 환경, 시민참여, 서비스 접근성 등 8개 항목별로 점수화했다.
ACT는 10점 만점의 항목별 평가에서 소득과 안전, 시민참여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보건은 9.9점, 직장과 서비스 접근성은 9.6점, 환경은 9.5점, 교육은 9.1점이었다.
시드니가 속한 뉴사우스웨일스(NSW)주와 멜버른이 소재한 빅토리아주는 퍼스가 있는 서호주(WA)주와 함께 2~4위권을 형성했다.
NSW주는 환경과 시민참여 부문에서는 10점을 받았지만, 소득과 서비스 접근성이 각각 7.1, 8.1점에 그쳤다.
OECD 조사 결과 호주에서 가장 살기 나쁜 지역은 다윈이 주도(主都)인 북부준주(NT)였다. 안전이 1.4점으로 최하위였고 보건도 4.1점에 불과했다. NT는 호주 원주민인 애보리진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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