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아이 젓가락 갖고 놀다 넘어져 그만(포토)

18개월 아이 젓가락 갖고 놀다 넘어져 그만(포토)

입력 2014-06-28 00:00
수정 2014-06-28 14: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에서 18개월 짜리 아이가 식사후 뛰어놀다 넘어져 젓가락이 입을 통과해 뇌를 꿰뚫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고 영국의 대중 인터넷 매체 미러가 27일 보도했다.

 다행히 리 카이이란 이름의 아이는 젓가락 제거수술을 받고 회복중에 있다고 미러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 웨양에 사는 이 아이는 최근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사고를 당했다. 식사후 젓가락을 든채 뛰어놀던중 넘어지면서 젓가락이 입천정을 뚫고 뇌조직까지 침범한 것.

 아이가 수술을 받은 병원 의료진에 따르면 젓가락은 뇌조직 속으로 2㎝나 침범했다. 천만다행으로 뇌줄기나 주신경들을 비껴가면서 치명적인 결과를 피할 수 있었다.

 병원측은 아이가 완전히 회복되어 조만간 병원서 퇴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미러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