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보란 듯이… 푸틴, 우크라이나에 약 15조 7800억원 지원 약속
17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과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모스크바에서 협정서에 서명한 뒤 미소를 짓고 있다. 러시아는 유럽연합(EU)과의 경제 협정 파기로 궁지에 몰린 우크라이나에 150억 달러(약 15조 7800억원)를 지원하고 천연가스 가격도 기존의 3분의2로 낮추는 통 큰 원조를 단행했다. 우크라이나 야당은 “국익과 독립을 포기했다”며 “러시아에 퍼주기로 한 대가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모스크바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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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과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모스크바에서 협정서에 서명한 뒤 미소를 짓고 있다. 러시아는 유럽연합(EU)과의 경제 협정 파기로 궁지에 몰린 우크라이나에 150억 달러(약 15조 7800억원)를 지원하고 천연가스 가격도 기존의 3분의2로 낮추는 통 큰 원조를 단행했다. 우크라이나 야당은 “국익과 독립을 포기했다”며 “러시아에 퍼주기로 한 대가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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