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지역에 위치한 이란 대사관 주변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 이란 외교관 1명을 포함해 최소 16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주민들이 반파된 대사관 건물 주변으로 몰려나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이 사고로 최소 22명이 숨지고 146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레바논 보건부 장관이 밝혔다. 폭발이 일어난 지역은 레바논 시아파 계열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장악한 곳으로, 시리아 내전의 영향이 인접국인 레바논에까지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베이루트 AP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지역에 위치한 이란 대사관 주변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 이란 외교관 1명을 포함해 최소 16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주민들이 반파된 대사관 건물 주변으로 몰려나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이 사고로 최소 22명이 숨지고 146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레바논 보건부 장관이 밝혔다. 폭발이 일어난 지역은 레바논 시아파 계열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장악한 곳으로, 시리아 내전의 영향이 인접국인 레바논에까지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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