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를 찍는 커플 뒤로 벼락이 떨어지는 순간이 포착돼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멕시코 칸쿤의 한 휴양지에서 악천후 가운데 휴양을 즐기던 한 커플이 셀카를 찍는 도중 벼락을 맞을 뻔했다면서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한 커플이 휴양을 즐기다가 폭풍이 다가온다는 소식을 듣고 숙소로 들어가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그런데 커플이 다정하게 셀카를 찍으려 하는 순간 그 뒤로 ‘쾅’하는 굉음과 함께 벼락이 떨어진다. 이에 놀란 커플은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영상은 지난 24일 유튜브에 게시된 이후 3일 만에 53만 건 이상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신이 커플을 질투하나?”, “여행이 황천길이 되지 않아 다행이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몇몇 누리꾼들은 “셀카를 찍는 순간을 어떻게 영상으로 담을 수 있느냐”면서 조작을 의심하기도 했다.
사진·영상=Luis Morales Fukutake/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