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가족을 만난 순전한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애완견의 모습이 화제라면서 뉴욕데일리뉴스가 지난 25일(현지시간)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일 때문에 2년 후에야 집으로 돌아온 가족 구성원들을 보며 애완견 슈나우저가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 가족들에게 안겨 높은 톤의 울음소리를 끊임없이 내며 반가움을 표현함은 물론 기쁨을 참지 못하고 땅에서 몸부림친다. 이에 가족들도 감격에 겨워 슈나우저를 쓰다듬고 입맞춤하며 기뻐한다. 마치 이산가족 상봉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
지난 24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귀엽다”, “감동적이다”와 같은 반응 속에 게시된 지 3일 만에 약 970만 건 이상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누리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영상=Rebecca Ehalt/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