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감독의 1960년 걸작을 리메이크한 ‘하녀’가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및 칸 여왕 전도연의 몸을 던지는 열연으로 화제 몰이를 하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전국 679개관에서 65만 5681명을 끌어모았다. 누적 관객은 81만 5111명.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하녀’와 같은 날 개봉한 리들리 스코트 연출·러셀 크로 주연의 미국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로빈 후드’는 47만 160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개봉 10일만에 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던 ‘아이언 맨 2’는 3위로 내려앉았지만 4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개봉 10일만에 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던 ‘아이언 맨 2’는 3위로 내려앉았지만 4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10-05-1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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