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이 종이 신문을 펼치는 횟수가 매해 눈에 띄게 줄고 있다.
9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이 발표한 제15회 언론수용자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신문의 주간 열독률(지난 1주일간 신문을 읽어봤는지 여부)은 52.6%로,지난 2002년 82.1%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신문을 읽지 않았다는 답변은 2002년 17.9%에서 올해 들어 47.4%로 늘었다.
신문 기사를 이용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55.0%의 응답자가 인터넷 사이트라고 답한 반면,종이신문이라고 답한 이는 52.4%로 그에 못미쳤다.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를 묻는 질문에 대해 52.4%가 KBS를 꼽아 1위,그 뒤로 MBC(25.1%),조선일보(7.2%),SBS(4.9%),중앙일보(2.6%) 등 순이었다.
영향력 있는 매체를 묻는 질문의 1순위와 2순위,3순위 응답까지를 모두 포함해 집계하면,1위 KBS(88.7%),2위 MBC(81.2%),3위 SBS(47.3%),4위 조선일보(22.8%),5위 중앙일보(12.4%) 등 순이다.
조사는 지난 9월2일부터 10월19일까지 전국의 만18세 이상 75세 미만의 성인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대인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4%다.
연합뉴스
9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이 발표한 제15회 언론수용자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신문의 주간 열독률(지난 1주일간 신문을 읽어봤는지 여부)은 52.6%로,지난 2002년 82.1%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신문을 읽지 않았다는 답변은 2002년 17.9%에서 올해 들어 47.4%로 늘었다.
신문 기사를 이용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55.0%의 응답자가 인터넷 사이트라고 답한 반면,종이신문이라고 답한 이는 52.4%로 그에 못미쳤다.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를 묻는 질문에 대해 52.4%가 KBS를 꼽아 1위,그 뒤로 MBC(25.1%),조선일보(7.2%),SBS(4.9%),중앙일보(2.6%) 등 순이었다.
영향력 있는 매체를 묻는 질문의 1순위와 2순위,3순위 응답까지를 모두 포함해 집계하면,1위 KBS(88.7%),2위 MBC(81.2%),3위 SBS(47.3%),4위 조선일보(22.8%),5위 중앙일보(12.4%) 등 순이다.
조사는 지난 9월2일부터 10월19일까지 전국의 만18세 이상 75세 미만의 성인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대인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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