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쑤시개의 건방 떨기
날씬한 이쑤시개가 오랜만에 야구방망이를 만났는데,
만나자마자 비꼬는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야, 야구방망이! 똥배 튀어나온 그 몸으로 이빨이나 쑤시겠냐?”
●끙끙대는 강아지
강아지 한 마리가 길가에 앉아 끙끙대고 있었다. 길 가는 사람이 주인에게 물었다.
“강아지가 왜 끙끙대지요? 어디 아프나요?”
“아뇨, 자기 꼬리를 깔고 앉았나 보지요.”
“일어서면 될 텐데 왜 끙끙대는 거죠?”
그러자 주인이 웃으면서 대답했다.
“아프겠지만, 견딜 만하니까. 버티고 앉아 있는 겁니다.”
●동문서답
1. 나 미칠 것 같아.
▶넌 파와 솔을 쳐.
2. 그게 무슨 말이야?
▶그 말은 얼룩말이야.
날씬한 이쑤시개가 오랜만에 야구방망이를 만났는데,
만나자마자 비꼬는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야, 야구방망이! 똥배 튀어나온 그 몸으로 이빨이나 쑤시겠냐?”
●끙끙대는 강아지
강아지 한 마리가 길가에 앉아 끙끙대고 있었다. 길 가는 사람이 주인에게 물었다.
“강아지가 왜 끙끙대지요? 어디 아프나요?”
“아뇨, 자기 꼬리를 깔고 앉았나 보지요.”
“일어서면 될 텐데 왜 끙끙대는 거죠?”
그러자 주인이 웃으면서 대답했다.
“아프겠지만, 견딜 만하니까. 버티고 앉아 있는 겁니다.”
●동문서답
1. 나 미칠 것 같아.
▶넌 파와 솔을 쳐.
2. 그게 무슨 말이야?
▶그 말은 얼룩말이야.
2011-01-1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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