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의 그릇된 생각
놀부가 죽어 지옥방에 도달해보니 똥과 물이 따로따로
두 그릇에 담겨 있었다. 그때 저승사자가 와서 말했다.
“둘 중에 상대방 얼굴에 바를 그릇을 선택하라.”
그러자 놀부는 말이 떨어지자마자 똥 그릇을 들고 상대방 얼굴에 바르기 시작했다.
서로의 얼굴에 물과 똥을 다 바르자 저승사자가 말했다.
“이제부터 상대방의 얼굴을 핥아라!”
●셀프인생
5살짜리 아이가 볼일을 다 보고 나서 말했다.
“엄마! 닦아줘!”
엄마는 아이의 습관을 고쳐줄 요량으로 이렇게 말했다.
“네가 닦으렴. 이제부터는 너 스스로 해야 한단다.”
잠시 침묵이 흐른 후 아이가 큰소리로 물었다.
“엄마! 그럼 이제부터 똥은 셀프야?”
놀부가 죽어 지옥방에 도달해보니 똥과 물이 따로따로
두 그릇에 담겨 있었다. 그때 저승사자가 와서 말했다.
“둘 중에 상대방 얼굴에 바를 그릇을 선택하라.”
그러자 놀부는 말이 떨어지자마자 똥 그릇을 들고 상대방 얼굴에 바르기 시작했다.
서로의 얼굴에 물과 똥을 다 바르자 저승사자가 말했다.
“이제부터 상대방의 얼굴을 핥아라!”
●셀프인생
5살짜리 아이가 볼일을 다 보고 나서 말했다.
“엄마! 닦아줘!”
엄마는 아이의 습관을 고쳐줄 요량으로 이렇게 말했다.
“네가 닦으렴. 이제부터는 너 스스로 해야 한단다.”
잠시 침묵이 흐른 후 아이가 큰소리로 물었다.
“엄마! 그럼 이제부터 똥은 셀프야?”
2011-02-2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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