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포트 1차 라인업 공개..네온 트리스.마마스건 등
하드코어 뉴 메탈 장르로 유명한 미국 밴드 콘(Korn)이 올해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출연한다.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예스컴 엔터테인먼트는 26일 콘을 비롯, 부드러운 팝 록을 선보이는 미국 밴드 ‘플레인 화이트 티즈(Plain White T’s)’, 떠오르는 록 밴드 ‘네온 트리스(Neon Trees)’ , ‘마마스 건(Mamas Gun)’, ‘칙칙칙(!!!)’,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조 브룩스(Joe Brooks) 등이 1차 라인업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콘은 2004년 서태지와의 합동 공연과 2006년 단독 내한 공연을 한 바 있어 이번이 세 번째 방한이다. 콘을 제외한 모든 해외 팀들은 이번이 첫 방한이다.
국내 밴드로는 노브레인과 스키조, 갤럭시 익스프레스, 내귀에 도청장치, 바세린, 가리온, 이디오테잎, 비둘기우유, 더 긱스, 황보령, 써틴 스텝스(13 STEPS) 등이 출연한다.
주최 측은 26일 오후 5시부터 선착순 2천 장에 한해 티켓을 30% 할인 판매하는 ‘펜타포트 매니아 할인’ 이벤트를, 6월 1일 오후 5시부터 6월 20일까지는 3일권 티켓을 20% 할인 판매하는 2차 할인 이벤트를 벌인다.
공식 티켓 가격은 1일권 8만8천 원, 2일권 13만5천 원, 3일권 16만5천 원이다. ‘2011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인천 드림파크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펜타포트 공식 홈페이지(www.pentaportrock.com)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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