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mS 조사..여자 30대가 증가폭 가장 작아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달 29일-이달 3일 가구당 TV 시청시간이 일주일 전보다 1시간 7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이 기간 하루 평균 가구당 TV 시청시간은 9시간 36분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달 22-26일 8시간 29분보다 1시간 7분 늘었다.
작년 추석 연휴와 비교하면 41분이 증가했다. 작년 추석 연휴(9월 10-13일) 일일 TV 시청시간은 8시간 55분이었다.
시청시간이 가장 많이 늘어난 시청층은 남자 50대로 1시간 34분 증가했고, 이어 여자 20대, 남자 40대 순이었다. 반면 여자 30대는 20분만 늘어 증가폭이 가장 적었다.
TNmS는 “여자 30대는 추석 관련 일이 많아 TV를 많이 시청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