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개론’ 제주 한가인 집, 27일 카페로 문연다

‘건축학개론’ 제주 한가인 집, 27일 카페로 문연다

입력 2013-03-20 00:00
수정 2013-03-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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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개축학개론’에 나온 주인공 ‘서연’의 제주 집이 ‘카페 서연의 집’으로 새단장해 오는 27일 문을 연다.
영화 ‘건축학개론’ 서연(한가인)의 집이 카페로 재탄생돼 관심을 끌고 있다. 명필름 제공
영화 ‘건축학개론’ 서연(한가인)의 집이 카페로 재탄생돼 관심을 끌고 있다.
명필름 제공


’건축학개론’의 제작사 명필름은 영화 세트 촬영이 끝난 지난해 1월 실제 건물의 설계를 시작해 9월 착공, 만 6개월 만에 완공해 카페 운영 준비를 마쳤다고 20일 전했다.

’카페 서연의 집’은 영화의 총괄 건축 자문을 맡았던 건축가 구승회 씨가 설계하고 우승미 미술감독이 전체 인테리어를 담당했다. 영화를 연출한 이용주 감독도 아이디어를 보탰다.

영화 속 두 주인공 승민(엄태웅)과 서연(한가인)을 15년 만에 재회시키는 중요한 매개체였던 서연의 집은 영화 개봉 이후 제주의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으며 영화 팬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곳은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1리 2975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카페는 27일 오픈식을 한 뒤 연중 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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