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사 “강간 장면 연습하다가…”

라리사 “강간 장면 연습하다가…”

입력 2013-05-03 00:00
수정 2013-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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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사 납치고백이 화제다.

최근 대학로 알몸 말춤과 성접대 파문으로 화제가 된 라리사가 이번에는 납치 감금된 일이 있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라리사는 1일 “러시아에 살던 시절 귀가 길에 미스터M이라는 스토커에게 납치를 당해 3일 동안 감금 됐었다”고 전했다.

이 사건은 10년 전 일이며, 최근 이 사건을 모티브로 연극 ‘개인교수-노랑나비’를 만들면서 공개하게 됐다.

‘개인교수-노랑나비’는 러시아 출신의 여성이 한국으로 오기 전에 스토커에게 납치돼 감금을 당한 3일간의 기록을 풀어낼 예정이다.

라리사는 해당 사건을 연극화 한 것에 대해 “아픈 기억을 연극화하는 것에 다소 힘들었지만, 요즘 한국에서 여성납치, 강간, 살인이 자주 일어나기에 경각심 차원에서 공연 하는 것을 허락했으며 대본작업도 같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라리사는 “이번공연의 노출강도는 예전보다 더 수위가 강하다. 납치돼 강간당하는 장면을 연습 할 때는 옛날기억에 눈물이 너무도 나서 연습을 중단했다”고 덧붙였다.

라리사 납치고백을 접한 네티즌은 “라리사 납치고백..아팠던 기억일 듯”, “라리사 납치고백..왜 라리사는 이런 종류의 연극만 하지?”, “라리사 납치고백..아픈 기억 다시 되살아나서 힘들 듯”, “라리사 납치고백..그 납치범은 어떻게 됐을까?”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리사가 출연하는 ‘개인교수-노랑나비’는 오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대구 메트로아트센타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전주, 대전, 강릉, 제주도 투어공연을 마치고 중국, 일본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라리사 납치고백)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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