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다산 기린 부부 장다리와 장순이. / 에버랜드 제공
세계 최다산 기린 부부가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에버랜드는 부부의 날을 맞아 세계 최다산 기린 부부 장순이 장다리의 사진을 공개했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세계 최다산 기린 부부인 장순이와 장다리는 1990년 이후 한 차례 쌍둥이를 포함해 총 17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이 기록은 프랑스에 있는 세계 최다산 기린 부부와 함께 공동 1위라는 것이 에버랜드 측의 설명이다.
특히 장순이와 장다리는 현재 18마리째 새끼를 임신 중에 있어 이번 출산이 무사히 이뤄지면 세계 최다산 기린 부부에 단독으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에버랜드 측은 “조만간 신기록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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