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미국 TV 시리즈 ‘글리’(Glee)에서 주역으로 활약한 캐나다 출신 배우 코리 몬티스(31)가 13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밴쿠버 경찰청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몬티스가 밴쿠버 중심가의 퍼시픽림 호텔 21층에 있는 자신의 방에서 사망한 것을 오늘 정오께 호텔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몬티스의 사인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한 정보를 얻지 못했으나 타살 가능성을 보이는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몬티스는 이 호텔에 투숙 중이었으며 체크아웃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자 호텔 직원이 확인차 방에 들어갔다가 시신을 발견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몬티스는 지난 4월 10대 시절부터 약물에 중독된 사실을 인정하고 자진해서 재활시설에서 중독 치료를 받기로 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1982년 태나다 캘거리에서 태어난 몬티스는 2009년 폭스TV에서 첫 방송된 드라마 시리즈 ‘글리’에서 주인공급인 ‘핀 허드슨’ 역할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속에서 핀의 여자친구인 ‘레이첼 베리’ 역을 연기한 레아 미첼(27·미국)과는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글리는 한 고등학교 합창단의 활동을 코믹하게 그린 뮤지컬 드라마로 2010∼2011년 연속 골든 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부분 최우수 드라마 상을 받는 등 4차례 ‘골든 글로브 어워즈’와 6차례 ‘에미 어워즈’를 수상한 인기 드라마다.
연합뉴스
밴쿠버 경찰청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몬티스가 밴쿠버 중심가의 퍼시픽림 호텔 21층에 있는 자신의 방에서 사망한 것을 오늘 정오께 호텔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몬티스의 사인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한 정보를 얻지 못했으나 타살 가능성을 보이는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몬티스는 이 호텔에 투숙 중이었으며 체크아웃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자 호텔 직원이 확인차 방에 들어갔다가 시신을 발견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몬티스는 지난 4월 10대 시절부터 약물에 중독된 사실을 인정하고 자진해서 재활시설에서 중독 치료를 받기로 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1982년 태나다 캘거리에서 태어난 몬티스는 2009년 폭스TV에서 첫 방송된 드라마 시리즈 ‘글리’에서 주인공급인 ‘핀 허드슨’ 역할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속에서 핀의 여자친구인 ‘레이첼 베리’ 역을 연기한 레아 미첼(27·미국)과는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글리는 한 고등학교 합창단의 활동을 코믹하게 그린 뮤지컬 드라마로 2010∼2011년 연속 골든 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부분 최우수 드라마 상을 받는 등 4차례 ‘골든 글로브 어워즈’와 6차례 ‘에미 어워즈’를 수상한 인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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