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입장권 발권 정보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집계하는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이 내년 3월부터 가동된다. 우선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만들고 2017년까지 전국 국공립·민간 공연장 전체로 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정재왈)는 지난달 통합전산망 사업자를 선정하고, 수도권 중·대형 국공립·민간 공연장 20곳의 티켓 판매 정보를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여기에 포함된 공연장은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세종문화회관 등의 국공립 시설과 LG아트센터, 샤롯데씨어터, 디큐브아트센터 등의 민간 극장을 포함한 20개 공연 시설 내 35개 공연장이다. 사업 예산으로는 13억원이 확보됐다. 구체적인 통계 노출 수준과 방식은 논의 중이지만 큰 틀에서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의 모델을 따를 계획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정재왈)는 지난달 통합전산망 사업자를 선정하고, 수도권 중·대형 국공립·민간 공연장 20곳의 티켓 판매 정보를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여기에 포함된 공연장은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세종문화회관 등의 국공립 시설과 LG아트센터, 샤롯데씨어터, 디큐브아트센터 등의 민간 극장을 포함한 20개 공연 시설 내 35개 공연장이다. 사업 예산으로는 13억원이 확보됐다. 구체적인 통계 노출 수준과 방식은 논의 중이지만 큰 틀에서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의 모델을 따를 계획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3-09-2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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