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브라질 억류’ 이연두, ‘힘든 일 다 잊고’

[포토] ‘브라질 억류’ 이연두, ‘힘든 일 다 잊고’

입력 2013-11-27 00:00
수정 2013-11-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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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 억류됐던 배우 이연두가 연극 무대를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이연두는 27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SM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심경과 연극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지난 10일 KBS 1TV 교양프로그램 ‘리얼 체험 세상을 품다’ 촬영 차 브라질을 방문했던 이연두는 불법 약초 밀반입 협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가 무혐의로 풀려났다. 지난 18일 귀국한 이연두는 병원치료를 받으면서 연극 ‘쩨쩨한 로맨스’를 준비해왔다.

‘쩨쩨한 로맨스’는 이선균, 최강희가 주연한 영화 ‘쩨쩨한 로맨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이연두를 비롯해 김태한, 장서원, 박은석 등이 출연한다. 내년 1월까지 대학로 SM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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