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 청계천 판잣집 체험관에서 열린 복원 8주년 추억체험 한마당을 찾은 한 어린이가 아빠와 함께 딱지치기를 하고 있다.
손형준 boltag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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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 청계천 판잣집 체험관에서 열린 복원 8주년 추억체험 한마당을 찾은 초등학생이 아버지와 함께 딱지치기를 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토요일인 30일부터 이날까지 부모세대들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마음만은 풍요로웠던 아련한 추억 속의 청계천을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전시마당과 체험마당으로 운영된다. 전시마당에서는 옛날 교실을 재현한 추억의 교실, 구멍가게(광명상회), 만화가게, 공부방, 생활용품 가게, 교복 전시·체험실, 연탄가게 등 1960~70년대 우리 생활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상설 테마존이다.
체험마당은 1960~70년대 추억의 생활용품과 장난감으로 구성해 염가로 판매, 간직할 수 있는 ‘청계천 추억의 구멍가게’ 주사위 놀이, 딱지치기, 뽕뽕 전자오락기 등 ‘추억의 놀이 코너’ 국자에 설탕을 녹이고 소다를 넣어 별 모양틀을 찍는 달고나 만들기와 뻥튀기 등 달콤한 추억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자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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