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유재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를 빛낸 개그맨’에 선정됐다.
18일 한국갤럽 자체조사에 따르면 유재석은 ‘무한도전’(MBC), ‘일요일이 좋다-러닝맨’(SBS), ‘해피투게더 시즌3’(KBS)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34.6%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유재석은 한국갤럽이 2005년부터 시행한 조사에서 5년 연속 1위에 올랐으며 2010년과 2011년 2위로 물러났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1위로 올라섰다.
2위는 젊은 층의 지지를 받은 ‘개그콘서트’의 신보라(15.8%)가 차지했고 김준현, 강호동, 김준호, 김지민, 김병만, 이수근, 신동엽, 박명수 등이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천70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4%포인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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