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릴렉스(왼쪽), 투애니원 씨엘
씨엘 인스타그램제공
지드래곤과 씨엘이 세계적인 덥스텝(Dub step·2000년대 영국에서 시작된 일렉트로닉 음악 장르) 뮤지션 스크릴렉스의 새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11일 밝혔다.
두 뮤지션은 YG의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 초이스37과 함께 오는 18일 발매 예정인 스크릴렉스의 새 앨범 ‘리세스’의 수록곡 ‘더티 바이브’(Dirty Vibe) 곡 작업에 참여했다.
이날 선공개된 ‘더티 바이브’는 역동적인 비트와 다채로운 사운드가 지드래곤·씨엘의 랩과 어우러진 곡이다.
스크릴렉스는 덥스텝 열풍을 일으키며 2년 연속 미국 그래미상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디제이다. 지난해 국내 음악 페스티벌에 참여해 한국 팬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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