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81) 시인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평화친선대사로 활동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오는 15일 서울 중구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고은 시인을 평화친선대사로 위촉한다고 11일 밝혔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사람들 마음에 평화를 심자’는 유네스코 헌장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과 세대, 계층 간 갈등과 반목을 넘어 사회 통합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바라는 한국민의 염원을 평화의 메시지가 담긴 시를 통해 전 세계에 전파할 목적으로 평화친선대사 직을 고은 시인에게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고은 시인은 유네스코의 평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서 고은 시인은 직접 쓴 ‘유네스코에게’란 제목의 시를 낭송할 예정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고은 시인
연합뉴스
연합뉴스
이에 따라 고은 시인은 유네스코의 평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서 고은 시인은 직접 쓴 ‘유네스코에게’란 제목의 시를 낭송할 예정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4-09-12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