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작가 김성환이 국내 첫 개인전 ‘늘 거울 생활’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이어간다. 2년 전 영국 런던 테이트모던 미술관 신관의 ‘더 탱크스’ 개관전 초대작가로 이번 전시에서 비디오, 드로잉, 설치, 퍼포먼스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작품 3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교육으로 지식뿐 아니라 타인의 ‘즐거운’ 감정과 ‘생활’ 방식, 기호까지도 가르치려는 사고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성인 3000원, 학생 2000원. (02)733-8945.
2014-09-1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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