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시계태엽 오렌지’ 영국 앤서니 버지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국가와 사회라는 제도 속에서 나약한 인간의 실체와 광기를 다뤘다. 초연 당시 이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소설과 영화를 보며 8년간 연구한 안무가 김남식이 국가와 개인, 사회적 질서 등에 대해 고민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22일 오후 4시·6시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2만~3만원. (02)2263-4680.
2017-01-1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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