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 레비
루마니아 출신으로 프랑스 국적을 취득한 그는 유대계 지휘자의 전통을 잇는 거장이다. 러시아 지휘자인 키릴 콘드라신(1914~1981)의 제자로 1978년 브장송 국제 젊은지휘자 콩쿠르에서 1위로 세계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미국 클리블랜드오케스트라 전임지휘자(1978~1984년), 애틀랜타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1988~2000년) 등을 지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3-08-2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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