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임동민. 봄아트프로젝트 제공
최근 발매한 3집 ‘쇼팽&슈만’은 슈만의 ‘어린이 정경’과 쇼팽 ‘스케르초’를 임동민만의 섬세한 해석으로 담았다. 그는 “쇼팽 스케르초는 화려하고, 슈만은 클라라에 대한 사랑과 아이의 세계를 순수하게 표현한다”며 “그런 대조를 보여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독주회는 오는 10월 28일 롯데콘서트홀을 시작으로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고양아람누리, 대구 수성아트피아 등에서 이어진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2019-09-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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