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3주년… 김어준 선곡은 ‘내가 제일 잘 나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3주년… 김어준 선곡은 ‘내가 제일 잘 나가’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19-09-26 13:34
수정 2019-09-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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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 3주년을 맞은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 tbs 제공
26일 방송 3주년을 맞은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 tbs 제공
tbs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26일 방송 3주년을 맞았다.

진행자 김어준(51)은 이날 방송에서 투애니원(2NE1)의 노래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선곡했다. 그는 “PD 두 명에 작가 두 명. 굉장히 적은 인원이 매일 피곤하지만 새벽에도 섭외를 한다. 하지만 그 속내는 ‘내가 제일 잘 나가’”라며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2016년 9월 26일 첫 방송된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최근 한국리서치가 진행한 2019년 3분기 청취율 조사에서 청취율 13.3%로 1위를 고수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앞서 지난해 2분기 청취율 조사에서 첫 단독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같은 해 9월에는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을 받았다.

김어준은 “(청취율 1위 선물로 약속했던) 하와이를 보내주지 않고 YTN으로 도피하신 전 대표, 처음 저와 같이 일했던 정모 PD와 작가 두 분, 현재의 이모 대표도 다 같은 마음”이라며 “다들 겸손하고 수려한 마음으로 3년을 맞았다”고 3주년 소회를 밝혔다.

청취자들의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3년이 아니라 30년 더 듣고 싶다면 욕심인가요”, “이 시대의 진정한 언론”, “박근혜 탄핵부터 최순실 사태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당선이 남북미 만남까지… 앞으로 30년 잘 부탁합니다” 등 응원 메시지가 쇄도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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