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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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4 00:00
수정 2012-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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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팀을 탄생시킨 안트러리더십(데이브 램지 지음, 김무겸 옮김, 물병자리 펴냄) 안트러리더십이란 표현은 모험적인 기업가와 보수적인 리더를 한데 합쳐놓은 개념이다. 저자는 26살에 백만장자가 됐다가 3년 만에 전 재산을 다 날린 뒤 다시 재기에 성공한 금융전문가. 저자는 창업 초기 기업가로서 어떻게 사업상 문제점들에 도전할 것인지, 수성기에 접어들면서 리더로서 어떻게 조직은 안정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충고를 들려준다. 1만 8000원.

●과학 기술 민주주의(대니얼 리 클라인맨 엮음, 김명진 등 옮김) 황우석, 광우병, 천안함, 원자력발전의 공통점은? 전문가들이 알아서 할 테니 신경 끄라는 것이다. 과학 앞에서 민주주의는 늘 멈춰선다는 농담이 나오는 이유다. 국가 예산이 어떻게 배분되고 쓰이는지 상세하게 설명할 의무에서 과학 연구 자금 역시 예외가 아니라는 것이다. 과학 연구에도 민주적 참여가 일어나야 한다고 역설하는 목소리들을 담았다. 1만 8000원.



2012-11-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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