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학준)은 오는 22~23일 동북아역사재단 대회의실에서 90년 전 관동대지진의 혼란 속에서 발생한 재일조선인 학살사건을 주제로 한·일 학술회의를 연다. 이번 학술회의에선 그동안 일본에서 진행된 관련 연구와 역사교육, 시민운동 전개 과정 등을 확인하고 나아가 한국에서의 역사교육과 시민운동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강덕상 재일한·일역사자료원 관장과 야마다 쇼지 릿쿄대 명예교수가 한·일관계에서 본 관동대지진 등에 대해 기조강연을 한다. (02) 2012-6062.
2013-08-1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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