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전시회와 기부가 함께하는 프리마켓 ‘써리마켓’ 개최

오는 20일, 전시회와 기부가 함께하는 프리마켓 ‘써리마켓’ 개최

입력 2014-09-17 00:00
수정 2014-09-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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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책을 통한 기부와 신진 작가·디자이너들의 전시회를 즐길 수 있는 이색 프리마켓으로 주목



홍대 북카페 땡스북스 2층 더갤러리에서 9월 20일 토요일 전시회와 기부를 함께하는 프리마켓인 ‘써리마켓’이 개최된다.

지난 8월 30일, 5명의 작가들과 15팀의 셀러와 업체(경윤아, 백하나, RK양, 바닐라스캔들, 라튤립, 오예뻐, 헤이킁, 피피크루, 달콤잡화점, 옥킴이, 노이지플랫폼, 예그리나, 행복보따리, 자연담음, 더맑은건강)가 참여한 써리마켓이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20일(토) 또 다른 작가들과 셀러들로 구성되어 다시 진행되는 것.

한 달에 한 번 진행되는 써리마켓은 다양한 의류와 의류잡화 및 생활소품을 만나볼 수 있는 프리마켓과 신진 작가 혹은 디자이너들의 전시회 그리고 기부문화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 새로운 형식의 프리마켓으로 자리 잡고 있다.

7월 써리마켓은 동물을 위해, 8월 써리마켓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기부 모금이 진행되었고 이번 9월 20일 열리는 써리마켓에서는 결식아동들을 위한 기부모금이 진행된다. 기부 방식은 써리마켓 내에 비치된 모금함에 자율적 기부 혹은 중앙 테이블에 비치된 중고책을 3,000원에 구매하고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집에서 보지 않는 중고책도 기부하고 다른 중고책을 구매함으로써 기부하는 모금 활동과 전시회 및 프리마켓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써리마켓은 9월 20일(토) 홍대 땡스북스 2층 더갤러리(마포구 서교동 367-13 2층)에서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써리마켓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dressromang)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30market)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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