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단신]

[영화단신]

입력 2010-10-08 00:00
수정 2010-10-0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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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문예영화의 대표작인 최하원 감독의 ‘독짓는 늙은이’(1969)가 DVD로 나왔다. 황순원 원작의 이 작품은 문예영화 걸작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제7회 청룡영화상(1970)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미술상을, 부일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황해) 등을 받았다. 1만 5400원.

●스포츠를 소재로 한 국산 영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한국 스포츠영화 열전’이 열린다. 1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에서다. 한국 최초의 세계 권투 챔피언 김기수가 직접 주연을 맡았던 김기덕 감독의 ‘내 주먹을 사라’(1966)부터 동티모르 축구팀을 국제유소년축구대회 우승팀으로 키운 한국인 지도자의 실화를 다룬 김태균 감독의 ‘맨발의 꿈’(2010)까지 시대별 대표 스포츠 영화 17편이 무료 상영된다.

2010-10-0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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