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27일 토론회·임명동의 투표
경남도민일보 새 편집국장에 표세호(52) 자치행정1부장이 선임됐다.표 신임 편집국장은 27일 경남도민일보 기자직 사원 임명동의 투표에서 유효 투표의 과반을 얻어 새 편집국장이 됐다. 임기는 2년이다.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 후보자 임명동의 간담회가 27일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 열렸다. 표세호 편집국장 후보자가 발언하고 있다. 2024.6.27. 경남도민일보 제공
표세호 신임 편집국장은 “생존을 위해 치열함이 중요한 이 때 편집국장을 맡게 돼 책임이 더 무거울 수밖에 없다”며 “‘절실’함과 ‘절박’함이 더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민일보 정체성을 매개로 확장성을 키워나가겠다”며 “구성원들과 새로운 미래를 위해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차근차근 실마리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2001년 3월 경남도민일보에 입사한 표 신임 편집국장은 편집부장, 시민사회부장, 경제부장, 자치행정부장을 거쳤다.
임용일 경남도민일보 대표이사는 편집규약에 따라 지난 12일 새 편집국장 후보자를 지명했다. 경남도민일보는 편집국장 임명동의제와 중간평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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