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원 전 주미 대사가 22일 오전 별세했다. 76세. 고인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1975년 국제정치담당 대통령특보를 거쳐 청와대 비서실장, 주유엔 대사, 주미국 대사 등을 역임했다. 또 사회과학원 원장, 서울국제포럼 회장, 유엔 한국협회 부회장, 김&장법률사무소 고문 등도 지냈다. 유족으로는 아들 헌수(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아시아본부장)·유수(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본부장)씨 등이 있다. 발인 25일 오전 8시 30분, 장지 천안공원묘원, 빈소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문의 (02)3010-2631.
2012-07-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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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