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표를 제출한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이 5일 6·2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이임식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경남으로) 주소지를 옮기겠다”며 “가족과 완전히 이사를 하겠다”며 사실상 출마선언을 했다.
그는 “공식 출마선언은 조금 천천히 하려고 한다”며 “상대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하는 새로운 경선 문화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임식에서 “선공후사(先公後私)의 정신으로 지극정성으로 일한 직원 여러분의 덕택에 지난 1년여간 국가 지도자로부터 서운한 눈치를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다”며 “선진국에 도달할 때까지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그동안 가족 등의 반대로 지방선거 출마를 꺼렸으나 여권의 강력한 권유로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2월20일 취임한 이 장관은 1년여 재임기간에 행정구역 통합모델 창출,신종플루 확산 방지,국장 및 국민장 성공적 거행,지방재정 조기 집행으로 경제위기 극복 기여,자전거 중심의 녹색교통 체계 기반 마련 등의 성과를 남긴 것으로 평가받는다.
연합뉴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이임식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경남으로) 주소지를 옮기겠다”며 “가족과 완전히 이사를 하겠다”며 사실상 출마선언을 했다.
그는 “공식 출마선언은 조금 천천히 하려고 한다”며 “상대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하는 새로운 경선 문화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임식에서 “선공후사(先公後私)의 정신으로 지극정성으로 일한 직원 여러분의 덕택에 지난 1년여간 국가 지도자로부터 서운한 눈치를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다”며 “선진국에 도달할 때까지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그동안 가족 등의 반대로 지방선거 출마를 꺼렸으나 여권의 강력한 권유로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2월20일 취임한 이 장관은 1년여 재임기간에 행정구역 통합모델 창출,신종플루 확산 방지,국장 및 국민장 성공적 거행,지방재정 조기 집행으로 경제위기 극복 기여,자전거 중심의 녹색교통 체계 기반 마련 등의 성과를 남긴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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