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서해상에서 전날 발생한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과 관련,“가장 중요한 것은 실종자를 찾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지하별관에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한 뒤 이같이 강조했다고 김은혜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실종자 가족들의 충격과 아픔이 얼마나 크겠느냐”면서 “실종자 가족들에게 진행상황을 알리고 위무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이들(승조원들)은 국가를 위해 일하던 사람들”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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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군(軍) 고위관계자들은 현장에 가서 실종자 가족들에게 소상히 상황을 설명하고 모든 편의를 제공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현인택 통일부 장관,원세훈 국가정보원장,정정길 대통령실장,김성환 외교안보수석,이동관 홍보수석 등과 함께 백령도 인근현장을 찾은 김태영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이상의 합참의장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지하별관에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한 뒤 이같이 강조했다고 김은혜 대변인이 전했다.
긴급 안보장관회의
이명박 대통령이 26일 밤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해군 초계함 침몰 사건과 관련,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명박 대통령이 26일 밤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해군 초계함 침몰 사건과 관련,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특히 이 대통령은 “실종자 가족들의 충격과 아픔이 얼마나 크겠느냐”면서 “실종자 가족들에게 진행상황을 알리고 위무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이들(승조원들)은 국가를 위해 일하던 사람들”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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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군(軍) 고위관계자들은 현장에 가서 실종자 가족들에게 소상히 상황을 설명하고 모든 편의를 제공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현인택 통일부 장관,원세훈 국가정보원장,정정길 대통령실장,김성환 외교안보수석,이동관 홍보수석 등과 함께 백령도 인근현장을 찾은 김태영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이상의 합참의장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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