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등 야권은 12일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의 사퇴에 대해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청와대 인사 책임자들의 문책을 촉구했다. 민주당 전현희 원내대변인은 “정 후보자의 사퇴는 측근 챙기기식 회전문 인사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고 밝혔다.
특히 민주당은 최중경·정병국 후보자에 대한 검증에 당력을 모으기로 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죽은(정동기 후보자) 사람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을 말자.”고 했다. 이춘석 대변인도 “나머지 두 후보자를 낙마시킬 카드를 갖고 있다.”며 공세를 예고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특히 민주당은 최중경·정병국 후보자에 대한 검증에 당력을 모으기로 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죽은(정동기 후보자) 사람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을 말자.”고 했다. 이춘석 대변인도 “나머지 두 후보자를 낙마시킬 카드를 갖고 있다.”며 공세를 예고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11-01-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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