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재·보선에 나서는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여야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한나라당 이계진 전 의원이 4·27 강원도지사 재·보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15일 자신의 블로그에 남긴 글에서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가 되기 위해 도전했지만 선거에 패했으며 이를 깨끗이 승복했다.”면서 “지난 패배를 책임져야 하는 패장으로서 이번 재·보선에는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에선 경기 성남 분당을에 문용식 나우콤 대표도 거론된다. 문 대표는 지난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놓고 트위터 논란을 벌여 화제가 됐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한편, 민주당에선 경기 성남 분당을에 문용식 나우콤 대표도 거론된다. 문 대표는 지난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놓고 트위터 논란을 벌여 화제가 됐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11-02-1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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