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의원 14명, 신규원전 백지화 결의안 제출

野의원 14명, 신규원전 백지화 결의안 제출

입력 2011-03-28 00:00
수정 2011-03-28 14: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당 등 야4당 소속 의원 14명은 28일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들은 결의안에서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신규 원전 건설계획을 취소하고 원전 확대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현재 수명연장을 거쳐 가동 중인 고리1호기의 가동 중단과 내년에 수명이 만료되는 월성1호기의 수명연장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결의안은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과 민주노동당 권영길 원내대표,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가 공동 작성했고 이밖에 10명의 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발의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5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5 / 5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