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18일 일본 정부의 요청에 따라 방사능 측정기와 수건 등 3억원 상당의 구호물자를 전달한다고 이날 밝혔다.
한적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일본항공편으로 방사능 측정기 20대, 수건 5만2천장, 비누 1만개, 물티슈 2천700여개 등을 지진 피해를 당한 이와테(岩手)현, 미야기(宮城)현, 후쿠시마(福島)현, 야마가타(山形)현 등 4개 지역에 전달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달 15일 열린 ‘일본지진피해 구호성금 집행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일본 대지진 이후 한적이 모금한 401억3천여만원(13일 현재) 가운데 387억원 가량의 구호성금 및 물품이 전달됐다.
연합뉴스
한적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일본항공편으로 방사능 측정기 20대, 수건 5만2천장, 비누 1만개, 물티슈 2천700여개 등을 지진 피해를 당한 이와테(岩手)현, 미야기(宮城)현, 후쿠시마(福島)현, 야마가타(山形)현 등 4개 지역에 전달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달 15일 열린 ‘일본지진피해 구호성금 집행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일본 대지진 이후 한적이 모금한 401억3천여만원(13일 현재) 가운데 387억원 가량의 구호성금 및 물품이 전달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