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上海)시 장쉐빙(張學兵) 부시장(차관급)은 최근 상하이 임정청사 보존과 관련해 “시(市)는 임정청사를 비롯한 문물 보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5∼19일 방한했던 장 부시장은 17일 박석환 외교통상부 1차관과 만나 “임정청사가 지니는 역사ㆍ문화적 가치를 감안해 앞으로도 상하이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희망한다”는 박 차관의 말에 “(임정청사가) 역사적 이야기가 있는 상하이 건설에 필요하다”며 이같이 답했다고 외교부가 20일 밝혔다.
임정청사는 상하이시 루완취(盧灣區)의 ‘문물보호 중점 174호’로 지정돼 있으나 행정구역 변경과 재개발 등의 이유로 훼손이 우려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5∼19일 방한했던 장 부시장은 17일 박석환 외교통상부 1차관과 만나 “임정청사가 지니는 역사ㆍ문화적 가치를 감안해 앞으로도 상하이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희망한다”는 박 차관의 말에 “(임정청사가) 역사적 이야기가 있는 상하이 건설에 필요하다”며 이같이 답했다고 외교부가 20일 밝혔다.
임정청사는 상하이시 루완취(盧灣區)의 ‘문물보호 중점 174호’로 지정돼 있으나 행정구역 변경과 재개발 등의 이유로 훼손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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