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남서부 게레로주(州)에서 10일 오후 7시47분(현지시각)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아직까지 한인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외교통상부가 11일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지 공관에 따르면 한국인이 많이 살고 있는 멕시코시티 지역에서는 거의 피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진 발생지인 게레로주에서도 한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추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멕시코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약 1만 1천명에 달하며, 멕시코시티와 게레로주에는 각각 6천여 명과 10여 명의 교민이 살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멕시코시티의 건물들이 흔들려 많은 주민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외교부 관계자는 “현지 공관에 따르면 한국인이 많이 살고 있는 멕시코시티 지역에서는 거의 피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진 발생지인 게레로주에서도 한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추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멕시코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약 1만 1천명에 달하며, 멕시코시티와 게레로주에는 각각 6천여 명과 10여 명의 교민이 살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멕시코시티의 건물들이 흔들려 많은 주민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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