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이준석-손수조 국회서 ‘빨간파티’

김상민-이준석-손수조 국회서 ‘빨간파티’

입력 2012-06-21 00:00
수정 2012-06-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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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젊은이들과 소통의 무대 마련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이준석 전 비대위원과 4ㆍ11총선 때 부산 사상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손수조 당협위원장과 손잡고 오는 24일 국회 잔디광장에서 ‘빨간파티’를 연다.

빨간파티는 새누리당의 젊은 피로 통하는 이들 세 사람이 2030세대와의 진정한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파티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이끌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빨간파티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으로, 한 번에 30명 정도가 참여하게 된다. 각계각층의 유명인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총괄기획자인 김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젊은이들과 소통하겠다는 가벼운 기획에서 시작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뜨거운 호응에 놀랐다”면서 “20일 정오부터 인터넷상의 ‘온오프믹스’ 사이트에서 참여자를 공모한 결과 트위터나 페이스북 링크 게시만으로 10여분 만에 30명이 마감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파티에 초대된 30명뿐 아니라 수십, 수백, 수천명의 청년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파티참석 젊은이들의 정책제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빨간우체통’에 담은 뒤 이를 ‘신개념 2030 정책자료집’(빨간책)으로 발간해 새누리당 최고위원들뿐 아니라 각 당의 정치인들에게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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